메이지 28(1895)년, 비와호 수로를 이용한 수력발전에 의해 교토전기철도 주식회사(게이덴)가 영업을 시작하여 교토에 일본 최초의 노면전차가 탄생했습니다. 당시에는 게아게 인클라인까지 개통했습니다. 그 후에 교토시영전차(시덴)가 매수하여 그 차량도 양도되었습니다. 다이쇼 중기에서 쇼와 초기까지 시내교통의 중심적 역할을 맡았으나 쇼와 53(1978)년에 폐지되었습니다. 헤이안 진구에는 협궤I형(구 게이덴) 차량이 원형 그대로 보존되고 있으며 견학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영전차의 선로에 깔린 자갈(화강석)도 철학의 길 등에 포석으로 깔려 있으며 산책할 수 있습니다. 왼쪽 사진: 구 게이덴 차량(헤이안 진구 신사 경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