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호 수로를 이용한 일본 최초의 일반공급용 수력발전소 ‘(제1기) 게아게 발전소’는 메이지 24(1891)년에 운전을 시작했습니다. 제1수로 건설시에 당시로서는 최첨단의 수력발전을 도입하기로 결정한 것이 사업 성공의 큰 요인이 되었습니다. 게아게 발전소에서 발전한 전기가 교토의 가로등 및 공업용 전력으로 쓰이고, 일본 최초로 영업을 시작한 전기철도(교토전기철도 주식회사)에 사용되는 등 교토 및 일본의 산업근대화에 기여했습니다. 현재 메이지 45(1912)년 2월에 완성된 제2기 게아게 발전소의 건물이 보존되어 있으며, 간사이전력 주식회사에 의해 정기적으로 견학회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현행 제3기 게아게 발전소는 현재도 수력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게아게 발전소는 헤이세이 28(2016)년도에 세계적인 전기・전자기술 전문가 조직인 IEEE로부터 ‘IEEE마일스톤’ 인정을 받았습니다.